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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3박 4일 :: 부산 출발 에어부산



알뜰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래서 경비를 아끼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는 편이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가 총 경비를 좌지우지하므로

저렴한 비행기표와 알뜰한 숙소를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켠다.


대만 가오슝 3박 4일 여행도 마찬가지.

항공사 홈페이지 표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나는 소셜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이번 부산 출발 가오슝 3박 4일 항공권은

위*프에서 구입했는데 149,000원이었다.


결제할 때 보니 20만원 이상 여행상품에 대해

2만원 추가 할인이 들어가서

최종적으로 1인 총 139,000원에 결제했다.





항공ONLY(숙박 불포함)

+ 여행자 보험

+ 가오슝 교통카드 IPASS 2장 포함 




IPASS는 가오슝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1장당 3,6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가오슝 3박 4일 여행기간 동안

대만달러로 카드당 200원 충전해서 쓰고

남은 돈은 환불 받았다. (카드는 환불 불가)





출국편 오전 출발  귀국편 오후 도착으로

비행 시간도 좋았다.

총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된다.






시차는 가오슝이 한국보다 1시간 늦다.

가오슝 공항에 도착했는데

휴대전화에 두 나라의 시간이 동시에 떴다.

해외여행 초보자는 무척 놀랐다.



올~



전무후무한 여름 불가마 더위로

한국이 뜨겁게 달아오르던 시점,

부산보다 더 무덥다는 가오슝으로 슝슝-





우와 바다다





우와 산이다 

우와 구름이다


비행기 타고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었다.

30분 정도 설레다가

고개 젖히고 입 벌리고 꿀잠





자다가 기내식 준다는 소리에 일어났다.

에어부산 짱짱

거리도 짧은데 뭐 이런걸 다...





인기만점 해물볶음밥

볶음밥 킬러인 나는 넘나 맛있게 찹찹 먹었다.

내 평생 처음 먹는 기내식...ㅠㅠ


먹고 나서 다시 꿀잠 자다 일어나니

가오슝 공항 도착!


숙소는 총 3박으로

에어비앤비 2박 89366원

지아스 인 리우허 1박 76475원 결제


가오슝 숙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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