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계산법 누구나 쉽게 DTI 계산하기

DTI 계산하기 DTI 계산법

"도대체 DTI가 뭔가요?" 오늘은 DTI의 정의와 DTI 계산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DTI란 Debt To Income의 약자로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본인의 연 소득으로 따져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법을 말한다. 즉, 요지는 대출상환액이 본인의 연 소득의 일정 비율 이상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규제이다. 예를 들어, DTI 50%로 설정하고 본인의 연간 소득이 5000만원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총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금액이 2500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금융 기관에서 대출 규모를 제한하는 것이다.

가계부채문제로 떠들썩한 요즘 시국에 DTI 규제는 매우 민감한 사항임에 틀림없다. 특히나 투기과열지구에 대해서 강력한 금융규제 조치로 DTI 축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효과는 매우 직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1/3 부동산 대책'은 정부가 단계별 대책의 1단계에 해당한다고 하였으며,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도 부동산 과열이 잡히지 않는다면 2, 3단계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즉, 이때 투기과열지구의 가장 강력한 규제로 DTI 축소 카드가 발동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은 우리 삶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므로 우리는 부동산과 관련된 용어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중 첫 번째로 앞서 총부채상환비율 DTI의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지금부터는 본인의 DTI 계산을 해보자.

먼저, 네이버에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검색해 접속한다. 메인 페이지에서 금융계산기를 클릭하여 팝업창을 확인해 보자. 이때 금융거래계산기에는 예적금 계산기, 대출 계산기, 현재가치 계산기, 청약가점 계산기 등이 있으며, 그 중 우리가 관심있는 DTI 계산기를 클릭한다.

구매하고자하는 부동산의 시가와 필요한 대출예상금액 그리고 본인의 연간 소득과 기존에 실행 중인 대출 원금을 각각 기입한다. 이때, 기존 대출의 이자율과 신규대출이자율을 입력해야 함을 잊지 말자. 또한 부동산 전용면적 구분을 확인하고 본인의 신용도를 상중하 중 체크한 다음 계산하기를 클릭한다. 모든 입력항에 값을 입력 후 계산하기를 누르면 본인의 DTI 비율과 함께 10년, 20년, 30년 상환기준에 따른 금액이 표시된다.

그리고 꿀팁 하나 더! 금융소비자보호처 메인페이지를 확인하면 '금융상품한눈에'라는 배너가 있다. (빨간 박스로 표시) 이 배너를 클릭하면 금융상품들에 대한 통합 비교 공시로 말그대로 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 분석 할 수 있다. 이런 꿀팁은 놓쳐서는 안 되니 다시 한 번 체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