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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목표하는 회사의 연봉입니다. 복지 및 근로시간, 회사 문화 등 구직 시 많은 고려사항들이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고 예민한 것이 바로 연봉이지요.

같은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보수를 주는 곳에 입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포스팅에서는 공기업 연봉순위를 다루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대기업 연봉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말씀드리면, 회사의 연봉산정은 각기 다른 기준으로 이루어지므로 경우에 따라 연봉 순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구요. 이번 자료에 따른 대기업 연봉 순위 1위부터 10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자료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이 가장 많은 임금을 받고 있네요. 무려 1억 2200만원에 이릅니다.

다음으로 코스콤, 한국거래소, 한국외환은행의 1억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차계열사가 없다는 것도 의아스럽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삼전과 현차계열사 대부분 역시 1억 전후의 연봉을 받는 고임금 회사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음 연봉 순위를 살펴보면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인 SK종합화학과 이제는 한화토탈이 된 삼성토탈 그리고 연봉 높다고 소문난 에쓰오일과 SK가스가 포진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대기업 정유회사와 석유화학회사, 가스회사들 역시 고임금과 함께 훌륭한 복지로 유명합니다.

매출 1000대 기업의 통계에 따르면 대기업 평균연봉이 약 6500만원, 최저연봉이 4000만원 정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초봉이 아닌 각 회사의 전임직원 평균연봉임을 참고해주세요.

대기업 회사의 직급별 연봉 분석을 살펴볼까요? 먼저 대기업 사원의 연봉을 살펴보겠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최고연봉 5072만원 최저연봉 3799만원, 평균연봉이 약 4500만원이나 되는군요. 역시 대기업은 사원급도 높은 액수를 받습니다. 이는 성과급을 뺀 연봉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성 몇 계열사들과 현차 계열사들은 성과급을 포함하면 5000만원은 훌쩍 넘는 연봉을 받기 때문이죠.

대기업 대리의 경우는 최고연봉이 약 6500만원, 최저 4400만원 수준으로 평균연봉은 515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대리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부장급 정도의 높은 연봉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최고 연봉의 경우 성과급에 따라 표에 제시된 금액 이상을 받는 경우도 있답니다.

과장의 연봉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최저 4700만원 선, 최고 7400만원 선으로 대기업 과장 평균연봉은 약 5800만원에 이릅니다. 예상보다는 조금 낮다라고 생각되지만 전 산업군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기업 차장의 경우 약 5000~9000만원 정도로 평균연봉은 6600만원입니다. 평균치임을 고려한다면 역시 낮은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부장의 연봉이 궁금한데요.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장의 경우 최고 최저 5700만원에서 최고 1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평균연봉이 98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상당히 높은 액수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부장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회사에 열정을 바친 대가로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위와 같이 대기업 연봉순위와 직급별 연봉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연봉은 정확하게 산출되고 비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기업 연봉 순위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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