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연봉 도대체 얼마일까?

7급 공무원 연봉 도대체 얼마일까?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져가는 요즘, 많은 취준생들은 공시생의 길로 방향성을 잡아갑니다. 무엇보다도 고용안정성이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이기 때문이죠. 올해만해도 30대 대기업에서 1만명이 넘는 직장인이 희망퇴직이란 명목하에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구직자들에게 공무원의 인기는 더욱 높아져만 가고있습니다.

날로 높아져가는 공무원의 인기와 위상 속에 공무원의 임금이 어느정도 수준일지 궁금해지는데요, 특히나 많은 이들이 도전하는 7급 공무원 연봉을 낱낱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의 경우 해마다 자동적으로 오르는 호봉제입니다. 따라서 호봉테이블이 존재하게 되는데요. 2016년 공무원 봉급표를 참고하여 7급 공무원 연봉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인사혁신처)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등의 봉급표에 따르면 2016년 7급 공무원 1호봉의 경우 기본급이 167만원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군대 복무 여부에 따라 추가 호봉을 받을 수 있으므로 7급 공무원 3호봉의 경우는 기본급이 약 183만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 금액만 놓고 보면은 조금 낮은 금액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공무원의 경우 기타 수당이 많이 존재하므로 실제 7급 공무원 연봉은 이보다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은 위 표와 같이 3종의 상여수당, 4종의 가계보전수당, 15종의 특수근무수당, 4종의 초과근무수당이 존재합니다. 이와같은 기타수당들로 인해 7급 공무원 연봉은 단순히 기본급 곱하기 12라고 말할 수 없게 됩니다.

(인사혁신처)

또한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등의 4종의 실비변상이 있는데, 이들 역시 7급 공무원 연봉을 높히게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군대 복무 유무에 따른 기본 호봉과 위와 같은 기타 수당 및 실비변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신입 7급 공무원의 연봉은 약 2800~34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시넷)

7급 공무원 연봉은 대기업 보다는 조금 낮은 금액이기는 하나 매년 오르는 호봉과 고용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아주 좋은 직업임에 틀림없습니다.

많은 취준생의 꿈의 직업인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놓쳐서는 안될 것이 바로 가선점인데요, 행정분야 가산점 적용 자격증은 각 직종별에 따라 위와 같이 있으며, 위 자격증 소지시 5%의 가산점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고시넷)

기술분야에서는 7급 공무원의 경우 기술사, 기능장, 기사 자격증은 5%, 산업기사는 3%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9급공무원의 경우에는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는 5%, 기능사는 3%의 가산점을 적용받을 수 있음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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